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PEDIEN] 청주시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미원면 옥화구곡을 단순한 경치 감상지를 넘어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생태 문화 공간'으로 브랜딩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올 하반기에는 스포츠 행사 1건과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 3건을 운영하며 옥화구곡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대표 스포츠 행사인 '옥화구곡 트레일런'은 오는 11월 7일, 300명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옥화구곡 생태길 코스를 따라 달리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과 도전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시는 단순한 경쟁 대회를 넘어 지역 관광과 연계되는 대표 생태 스포츠 이벤트로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시민과 외지 방문객의 취향을 사로잡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3가지도 운영된다. '옥화구곡 보물찾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일반 관광객이 옥화구곡 생태길 주요 거점에 숨겨진 미션을 해결하며 역사와 생태를 배우는 도보 여행 프로그램이다.

청년층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겨냥한 '우리는 옥화크루' 프로그램은 일정 인원 이상이 모여 달리기를 완료한 후 미원면 소재지 내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청주페이로 일부 금액을 환급해 준다.

'옥화구곡 버스투어'는 8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옥화구곡의 물길을 즐기는 '카약 투어' △풍경을 화폭에 담는 '드로잉 투어'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다스리는 '힐링 투어' 등 각 콘셉트별 테마형 투어가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옥화구곡의 뛰어난 자연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 상권과 직접 연계되는 실질적인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이 옥화구곡을 찾아 건강과 힐링, 즐거운 추억을 모두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