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산군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지역산 식재료 공급 부문에서 충청남도 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달에 이어 8월에도 높은 공급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산군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집계한 8월 실적에 따르면, 학교급식에 공급된 지역산 농·축·수산물 비율은 77.1%에 달했다. 이는 충남도 평균 67.7%보다 9.4%p 높은 수치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이 학생들의 밥상에 오르는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총 515개소, 4만 6550명을 대상으로 식재료를 공급 중이다. 이 중 학교급식에는 92개교, 7856명이 포함되어 있다. 센터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축·수산물이 관내 학교와 공공급식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농가와의 긴밀한 소통과 현장 중심 행정의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군은 품목별 생산 및 출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학교급식 수요에 맞춰 공급 물량과 품목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생산 농가와는 수시로 생산·출하 정보를 공유하며,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학교와 공공급식지원센터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산 식재료 공급의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군은 지역 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급식에 필요한 품목을 지역 내에서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기획생산과 수급 관리를 강화하는 등 지역산 식재료 공급 기반을 꾸준히 보완해왔다. 이는 단순한 공급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남도 1위는 생산 농가와 학교, 공공급식지원센터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농가와의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생산·출하 정보를 면밀히 파악하여 학교급식 수요와 연계한 안정적인 지역산 식재료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예산군이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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