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가 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전에는 가정을 방문해 채수한 수돗물을 실험실로 옮겨 검사한 뒤 결과를 받기까지 최대 20일이 소요되었으나, 이제는 검사원이 현장에서 직접 수질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즉시 안내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번 개선으로 현장에서는 탁도, 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잔류염소 등 5가지 핵심 항목에 대한 신속한 수질 검사가 가능해졌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원인 진단과 함께 필요한 개선 조치가 뒤따를 예정이다.
또한, 안동시는 수질검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특정 대상 시설에 대한 맞춤형 검사도 새롭게 도입한다. 경로당, 복지관,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이 건강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 주요 대상이다. 더불어 장애인이나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 1994년 이전에 지어진 150세대 이상 연립·다세대주택 및 아파트 등도 수질검사 우선 대상에 포함된다.
안동시는 해당 시설 및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검사 대상지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언제든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수질검사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가 공급하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장 중심의 꼼꼼한 수질검사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물사랑누리집 웹사이트를 이용하거나 맑은물관리과로 직접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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