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인 성과를 인정받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부금 활성화와 함께 임실의 대표 특산물인 치즈 답례품의 우수성 역시 재차 입증된 결과다.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공급하는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6년 고향사랑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우수 지방정부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임실군 대표 답례품 공급기관으로서 임실N치즈와 유제품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왔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체계적인 공급 시스템은 기부자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를 통해 전국 기부자들에게 임실의 우수한 먹거리와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를 확대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실제로 사업단은 최근 3년간 총 9936건의 답례품을 공급하며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임실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시행 첫해인 2023년 6억 9200만원을 시작으로 2024년 10억 4300만원, 2025년 13억 6800만원을 모금하며 3년간 누적 모금액 31억 3000만원을 달성했다. 초대 오수개 복원연구 추진위원장 가족의 1억원 기탁과 축제 현장 이벤트 참여, 지정기부 2호 사업인 '임실군 양궁 꿈나무 육성지원사업' 목표액 조기 달성 등은 지역 기부 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관내 유제품 학교급식 지원, 유기동물 입양 지원, 양궁 꿈나무 육성, 오수개 보존 및 반려문화 발전사업 등 군민과 기부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문화 사업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모범적인 답례품 공급 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기부금의 가치를 높이는 지역 맞춤형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선순환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상당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지역 생산자, 답례품 공급기관이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임실만의 특색과 매력을 담은 우수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품질과 공급체계를 강화하여 기부자들에게 신뢰받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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