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증가와 수거 지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9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4주간 ‘2026년 추석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하며, 연휴 전 사전 준비, 연휴 중 집중 관리, 연휴 후 마무리 정비까지 총 3단계로 나누어 빈틈없는 폐기물 관리에 나선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생활 및 음식물 폐기물을 적기에 수거·처리하고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비상수거체계를 운영하여 연휴 기간 폐기물 적체와 이로 인한 악취 및 위생 문제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연휴 시작 전인 9월 7일부터 23일까지는 터미널,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쓰레기 발생이 많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대청소가 실시된다. 또한, 연휴 기간 수거 일정이 조정되는 사항과 폐기물 배출 가능 시간 등을 주민들에게 미리 안내하여 혼란을 줄인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세트와 플라스틱 포장재 등 과대포장 폐기물 발생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지도 및 점검도 병행하여 자원 낭비를 막는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각 시군별 기동청소반과 비상수거체계가 가동된다. 이를 통해 생활폐기물 적체 신고나 관련 민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특히 음식물 폐기물은 악취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수거 체계를 더욱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집중한다.

연휴가 끝난 후인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다량 배출 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마무리 대청소가 진행된다. 각 시군의 추진 실적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여 관리대책의 완성도를 높인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생활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께서도 시군별 수거 일정을 미리 확인하시고, 정해진 배출 시간을 준수해 주신다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