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 장경사, 의승군 넋 기리는 ‘문화제’ 개최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 남한산성에 자리한 장경사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당시 나라를 지킨 의승군의 넋을 기리는 ‘장경사 남한산성 의승군 문화제’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륙무차대법회와 산사음악회 순으로 진행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의승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관열 광주시장과 소병훈 국회의원,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시장은 “남한산성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백성과 힘을 모아 나라를 지켜온 우리 선조들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남한산성을 지킨 의승군의 희생과 호국 정신은 우리가 기억하고 이어가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도 남한산성의 역사와 의승군의 호국 정신이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선 인조 16년인 1638년에 창건된 전통 사찰 제42호인 장경사는 1983년 경기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된 유서 깊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