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건강돌봄활동가 양성 교육 추진…치매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 소사보건소가 치매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을 지원할 시민 인력 양성에 나섰다.

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통합건강돌봄 건강돌봄활동가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4일,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교육장에서 1차 교육이 시작되었으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건강지킴이 40여 명이 첫 교육을 받았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치매 관리를 주제로 하며, 부천시간호사회와 치매안심센터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교육 과정은 치매 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련 제도 학습을 포함한다. 또한, 치매 어르신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인지 프로그램 운영 실습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단계별 교육을 통해 치매 어르신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건강관리 방법과 소통 기술을 익히고, 지역 건강돌봄 활동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교육 수료 후 이들은 부천시 노인일자리사업인 '건강살롱 서비스'에 참여하여 치매 인지 활동을 보조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소사보건소는 이번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돌봄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민 인력의 실무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주민과 전문기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건강돌봄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건강돌봄활동가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협력해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