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가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는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 연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6 안양시 피지컬 인공지능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며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행사는 현실 세계와 융합하는 차세대 AI 기술인 피지컬 AI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피지컬 AI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행사의 포문을 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유병용 창업자는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사업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실증 사업의 성과와 기술 상용화 과정을 발표했다. 유 창업자는 실제 현장 경험을 통해 피지컬 AI가 지역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이상완 교수는 ‘피지컬 인공지능 국내외 산업 트렌드 및 도입 성공 사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교수는 세계적인 피지컬 AI 기술 발전 흐름과 산업 적용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며,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갖춰야 할 핵심 대비 전략을 제시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피지컬 인공지능은 제조와 서비스 등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 차세대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원탁회의를 계기로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을 안양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피지컬 인공지능은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을 동시에 혁신할 핵심 분야”라며, “시는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안양을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반을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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