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청 (의정부시 제공)



[PEDIEN]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4일까지 고양시 향동 지식산업센터에서 시각예술가들의 창작 현장을 도민에게 공개하는 'Open Spot_향동'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향동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약 30명의 시각예술가들이 작업 중인 공간과 그들의 작품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가들의 생생한 창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안부, 오경성, 이손 작가를 포함한 30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회화, 조형, 디자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약 100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자신의 작업실을 공개하고, 관객들과 작품 및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가들의 작업실을 직접 둘러보는 'Open Studio'와 미술평론가, 기획자, 미술관 및 문화예술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Open Art Table'이 마련된다. 'Open Art Table'은 참여 작가와 관객이 미술과 창작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대화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는 9월 11일부터 10월 4일까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Open Art Table'은 9월 11일을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개막일인 9월 11일에는 오후 2시 김종헌 디렉터의 'Open Art Table'을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이 사업은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과 작품 세계를 도민들에게 선보이고,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자원으로 연결하고자 했다"며 "창작 공간이 지역 예술가와 도민이 만나고 교류하는 문화적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터테인 황희승 공동대표 또한 "향동에 둥지를 튼 작가들의 작품과 작업 현장을 소개하고, 작업실이라는 공간에서 작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는 즐거운 경험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이 지역 안에서 지속적으로 공유되고 시민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