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추석 맞아 상거래용 계량기 특별점검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 상록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7일부터 15일까지 상거래용 계량기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 등 명절 성수품 거래가 증가하는 시기에 저울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명절 장보기가 집중되는 상록구 지역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정육점, 청과물점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게 측정 오차가 허용 범위를 넘는지, 2년 주기 정기검사를 받았는지, 검정 합격 표시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저울 내부를 임의로 조작하거나 전자식 저울의 프로그램을 변경하여 무게를 실제와 다르게 표시하는 행위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상록구는 단순 관리 소홀이나 작은 오차 등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안내하고 올바른 저울 사용 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하지만 정기검사를 고의로 받지 않거나 저울을 불법으로 개조해 무게를 속이는 등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사용 중지 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정확한 계량은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상거래용 저울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