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 출범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 2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군포소방서, 군포시 가족센터 등 10개의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 구성은 최근 10년간 증가 추세를 보이는 10대 청소년 자살 사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위기 사례 관리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회의에서는 군포시자살예방센터의 청소년 자살 예방 사업 운영 현황 보고와 더불어, 위기 청소년 발견 시 상담 및 치료를 위한 기관별 협조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협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기관별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기구'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군포시는 앞으로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 자살 예방 지원 조직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례 관리를 연계하여 더욱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홍규 부시장은 “심리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이들이 건강하게 회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