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이 오는 9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 ‘느린 오페라-느림과 여유의 예술 클래식,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시행하는 ‘2026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이번 ‘느린 오페라’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느린 영화관’과 연계해 진행된다. ‘느린 영화관’이 영화와 시를 통해 인간 본질을 탐구한다면, ‘느린 오페라’는 오페라의 음악과 이야기에 천천히 집중하며 작품 속 삶과 감정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참여자는 오페라 감상을 넘어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음악을 함께 살피며 오페라를 통해 인간과 삶을 바라보는 인문학적 시각을 넓혀갈 수 있다.
강의는 전 KBS 아나운서 출신인 강성곤 가천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강 교수는 오페라의 탄생 배경부터 지역별, 작곡가별 오페라의 특징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여자들이 오페라를 더욱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이끌 예정이다.
프로그램 첫 강의는 9월 2일에 시작되며, 11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의 ‘문화마당 문화강좌 소래빛도서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래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오페라의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인문학적 의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소래빛도서관이 시민들이 깊이 있는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인문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소래빛도서관으로 직접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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