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시청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가 올해 첫 계약재배 벼 수확에 나섰다. 지난 21일 효행구 정남면 음양리 양지뜰에서 올해 첫 계약재배 벼 베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근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조향 농정해양국장, 최병주 효행구청장, 이택구 병점구청장, 김경식 정남농협 조합장, 최학운 사회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와 지역 농업인들이 대거 참석하여 올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올해 첫 수확의 주인공은 ‘한눈에 반한 쌀’로 잘 알려진 히토메보레 품종이다. 지난 4월 26일 모내기를 시작으로 약 117일간의 정성스러운 재배 과정을 거쳐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수확 면적은 약 1만 2684㎡에 달한다.

히토메보레 품종은 밥을 지었을 때 뛰어난 단맛과 찰기, 구수한 향이 특징이며, 쌀알이 투명하고 윤기가 흐르는 외관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첫 벼 수확에 참여한 우동학 음양2리 이장은 “정성껏 키운 벼를 무사히 수확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107만 화성특례시민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맛과 품질이 뛰어난 쌀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조향 농정해양국장은 “올해 첫 벼 수확을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 환경에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2026년에는 못자리용 상토 지원사업에 17억원, 벼 병해충 방제 사업에 55억 7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농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