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시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한 초·중학생 대상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총 185명의 학생들에게 3주간의 집중적인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초등학생 160명과 중학생 25명이 참여했다. 초등학생 대상 캠프는 구미대학교에서, 중학생 대상 캠프는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각각 열렸다.
구미대학교에서 진행된 '글로벌 꿈나무 영어캠프'는 영미권 어학연수와 유사한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원어민 교사와 내국인 교사가 협력하여 영어 회화는 물론 발표, 토론, 글쓰기 등 다양한 활동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말하기·듣기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금오공과대학교의 '점프 업 영어캠프'에서는 영어 전공 교수가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 참여하여, 회화 능력 향상과 더불어 자기주도 발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길렀다.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영어 표현 습득에도 초점을 맞췄다.
캠프 수료식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해외 어학연수를 보내지 않고도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강사진 덕분에 아이가 알차고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학부모는 아이의 영어 말하기 실력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눈에 띄게 늘어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방학 중 캠프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지속적인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 역량을 높이고 교육 도시 구미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원어민 영어캠프를 시작하여 여름과 겨울방학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07명의 지역 초·중학생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학기 중 운영하는 '글로벌 스텝업 영어교실' 역시 올해 2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등 실용 중심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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