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위해 헌신한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7주기를 맞아 목포시가 추모의 물결을 이어갔다.
목포시는 지난 18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공동으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강성휘 목포시장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 추모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삶과 업적을 기렸다. 특히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향한 그의 끊임없는 실천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추모식과 더불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특별전 개막식도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K-뮤지엄 지역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그가 평생 추구했던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다채로운 전시물을 통해 조명한다.
목포시는 앞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자산으로 계승하고, 이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대중길’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목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평생 실천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이러한 정신을 계승하여 목포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와 연결하고, 글로벌 해양관광경제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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