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산청군은 제16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자로 사물놀이 창시자인 이광수 명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명인은 한국 전통음악의 새로운 장을 연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 명인은 1978년 최종실 명인 등과 함께 사물놀이를 창단하며 한국 전통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힘썼으며, 예술 활동과 교육을 통해 국악의 세계화와 전통예술 인재 양성에 헌신했다.
특히 1993년 민족음악원을 설립하여 우리 음악과 문화의 보존 및 전파에 앞장섰다. 1999년에는 예산군 오가면에 민족음악원 예산 학습당을 개원하며 후학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제16회 박헌봉 국악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9일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박헌봉 국악상은 산청 출신 국악 선구자 고 기산 박헌봉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됐다.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국악 진흥에 크게 기여한 국악인을 발굴해 그 뜻과 업적을 기리는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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