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김제시 제공)



[PEDIEN] 김제시가 향후 5년간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19일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삶의 활력과 미래 성장을 잇는 행복도시, 김제'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들이 제시됐다.

이번 기본계획은 김제시의 주요 성장 동력인 지평선산단, 특장차·농건설기계, 스마트농업·농생명산업, 새만금 등과 일자리, 정주, 생활 서비스, 생활 인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는 지역 인재 유출과 농촌 지역의 생활 서비스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으로는 △미래 일자리 및 청년 정착 강화 △농촌 생활권 재생과 주거·교통 기반 확충 △전 생애 생활 서비스와 지역 통합 돌봄 강화 △생활 인구 및 지역 순환 확대 등 4대 전략이 마련됐다. 이를 뒷받침할 16개 실천 과제와 64개 세부 사업도 함께 준비됐다.

특히, 김제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비롯한 국·도비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일자리, 주거, 돌봄, 관광 등 각 분야별 사업이 단순히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정착과 생활 인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취업과 정착, 계속 거주, 체류와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핵심 역량을 집중했다"며 "계획에 담긴 사업들이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김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최종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