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과거 단순한 체육 활동으로 여겨졌던 스포츠가 이제 지역 경제를 살리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경북 김천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포츠를 도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천은 연간 60여 개의 전국 및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프로스포츠 구단을 운영하며,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를 도시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김천이 스포츠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과감하고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투자에 있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는 실내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 실내수영장, 테니스장 등 전문 시설이 한곳에 집적되어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클러스터를 형성한다. 이는 여러 종목의 대회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는 김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선수들의 훈련 및 경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회 운영의 체계성을 높여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인프라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종합스포츠타운 인근에 제2스포츠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 어울림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혁신도시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 충족을 위한 국민체육센터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처럼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인프라 확충을 통해 김천은 전국대회 유치는 물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스포츠는 김천의 대표 산업이자 도시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천은 다양한 종목의 전국 및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수많은 방문객을 지역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들의 발걸음은 숙박업,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특히 '체류형 산업'으로서 스포츠대회가 갖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매우 크다.
지난해 김천시는 총 59개의 전국 및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약 2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378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이는 스포츠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임을 입증하는 수치다. 수년간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축적한 풍부한 운영 경험과 안정적인 경기 개최 역량은 김천을 세계 무대로 이끄는 든든한 자산이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 스포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김천의 스포츠 경쟁력은 대회 유치를 넘어 프로스포츠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인구 14만 규모의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라는 두 개의 프로구단을 운영하며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프로스포츠는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K리그1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시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역시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홈 13연승이라는 압도적인 기록과 함께 7개월간의 치열한 레이스는 시민과 팬들에게 수많은 감동의 순간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시즌 정규리그 전체 관중 1위를 달성하며 김천을 대한민국 프로배구의 중심 무대로 만들었다.
김천시는 프로구단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은 물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구단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유소년 선수단 운영 및 초등 배구 꿈나무 교실 등을 통해 생활 속 스포츠 문화 확대와 지역사회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천의 도전은 단순히 스포츠대회 유치나 프로구단 운영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제 김천은 전지훈련과 스포츠관광을 연계한 스포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허브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이동 가능한 KTX와 고속도로를 기반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집적화된 스포츠 인프라는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연인원 1만여 명의 선수단이 김천을 찾아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더 나아가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스포츠 투어리즘'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직지사, 황악산 등 천혜의 자연·문화 관광자원과 김천김밥축제, 포도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스포츠대회와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를 계기로 김천을 찾은 방문객이 다시 관광객으로 방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스포츠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 프로구단,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찾는 글로벌 스포츠 허브 도시 김천을 실현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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