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다음달 11일 제92회 정기연주회 ‘경풍감흥’ 개최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오는 1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92회 정기연주회 '경풍감흥'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계성원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태평소 연주자 이승헌과 국악인 남상일이 협연하며, 국악관현악의 깊이와 다채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헌은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를 통해 시원하고 힘찬 국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 남상일은 판소리 '흥부가'의 명장면들을 국악관현악의 풍성한 선율에 얹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한다.

연주회의 하이라이트는 채지혜 작곡가의 국악관현악곡 '경풍감흥'의 세계 초연이다. '경풍감흥'은 결실에 대한 감사와 풍요로운 한 해를 기념하는 흥겨운 정서를 담아낸 작품으로,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계성원 예술감독은 "전통의 깊은 울림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국악관현악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한다"며, "특히 새롭게 위촉한 작품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과 문화예술의 감동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의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네이버 예약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