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영암의 대표 여름 명소인 월출산기찬랜드가 38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6만 721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방문객 34%, 매출 37% 증가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특히 운영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큰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선사했다.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 월출산기찬랜드는 야외 물놀이장 7곳과 실내 물놀이장을 가동하며 더위를 식힐 공간을 제공했다. 올해 총 6만 721명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매출 또한 지난해 3억 4962만원에서 1억 3082만원이 늘어난 4억 8044만원을 달성했다.
올해 기찬랜드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개장 행사를 시작으로 미니 흠뻑쇼, 라이브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물놀이와 문화 공연, 체험 활동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양 공간으로 거듭났다.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노력도 돋보였다. 입장료의 절반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어르신마켓과 영암 농특산물·개발상품 판매장을 운영하며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자연스럽게 알렸다.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 역시 방문객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6월 이후 제작된 기찬랜드 소개 SNS 릴스와 숏폼 콘텐츠는 약 28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공식 계정 팔로워도 2200여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성수기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 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수질 및 시설물 점검을 상시적으로 실시했다. CCTV 영상분석을 활용한 안전 관리 시스템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영암군은 올해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에는 물놀이 시설과 프로그램, 편의시설을 더욱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관광지와 먹거리, 농특산물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기찬랜드 방문이 영암 전반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비 증대로 이어지도록 만들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많은 분들이 기찬랜드를 찾아주셨고 큰 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기찬랜드가 단순한 물놀이 시설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영암의 먹거리, 문화, 관광을 함께 경험하는 대표 여름 관광지로 발돋움하도록 더욱 알차게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 증가는 지역 소비와 소득으로 직결될 때 진정한 관광의 힘을 발휘한다”며 “기찬랜드를 중심으로 영암 곳곳의 관광 자원과 지역 상권을 촘촘하게 연결하여, 방문객은 더 오래 머물고 지역에는 더 큰 활력이 넘치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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