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시청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납부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전체 체납액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에 대한 외국인 체납액 3억 8천만원을 효과적으로 징수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오산시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1600여명에 달하며, 이들의 체납액은 약 3억 8천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시는 이러한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외국인 체납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을 파악하고, 해당 지역에 지방세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게시할 계획이다.

이번 맞춤형 홍보 전략은 외국인 체납자들의 납부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의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납세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지방세 납부 의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체납액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실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