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화군이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골격계질환 유발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5월 실시한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총 18개 부서 119개 공정 중 개선이 시급한 13개 공정에 대한 맞춤형 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3년마다 시행되는 법정 의무 사항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조사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1차 설문조사와 2차 현장조사로 나뉘어 실시됐다. 군은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 과도한 힘의 사용 등 근골격계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을 면밀히 분석했다.
종합 분석 결과, 청사 청소와 도로보수 작업 등 13개 공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유해요인이 다수 도출됐다. 특히 '부자연스러운 자세'가 가장 빈번하게 확인되었으며, 일부 공정에서는 '중량물 취급'으로 인한 신체 부담도 나타났다. 우선순위 분석에서는 도로보수 작업이 '즉시 개선' 단계로, 조경관리 작업과 재활용 선별 작업은 '개선' 단계로 분류되었다. 청사 청소 및 환경미화 작업 등은 '개선 필요' 단계로 분류되어 각 공정의 특성에 맞는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작업 방법 및 환경 개선, 보조기구 도입, 올바른 작업 자세 안내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공정별 유해요인과 개선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근로자의 신체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작은 위험 요인까지 꼼꼼하게 개선하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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