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하천 단위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3차원 홍수 예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 시스템은 가상 강우량과 지속시간에 따른 시간별 유출량 및 침수 상황을 2D·3D 지도로 입체적으로 모의 실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하천 80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7억원을 전액 도비로 확보해 추진된다. 광주시는 지난 8월 제1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편성 완료했으며, 오는 10월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실시간 수위 관측 후 사후 조치가 이루어졌다면, 새로운 시스템은 강우 조건에 따른 침수 범위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상특보 발령 시 주민 대피 안내나 통행 제한 등의 재난 대응 조치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관열 시장은 “이번 디지털 트윈 기반 홍수 예측 시스템 구축으로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선제적 재난 예방 체계로 거듭날 것”이라며 “빈틈없는 하천 관리를 통해 광주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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