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는 지곶동과 금암동을 잇는 대로2-11호선 개설 공사 1공구 일부 구간을 지난 13일 우선 개통했다. 이번 개통 구간은 세교 이편한세상 앞 삼거리에서 가장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200m 길이의 도로 중 절반인 15m 폭이다.
시는 이 구간을 통해 차량 통행을 먼저 전환하고 기존 현황도로를 폐쇄할 계획이다. 이후 나머지 절반 구간에 대한 공사를 본격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러한 조치는 기존 도로를 이용하면서 공사를 병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통행 차량과 공사 차량이 뒤섞이면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차량 통행 구간과 공사 구간을 분리함으로써, 시는 공사 중 발생 가능한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고 시민들의 불편 또한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곶동~금암동 연결도로 건설 사업은 지곶동 주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가장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물류 이동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총 연장 600m, 폭 30m 규모로 조성되는 1·3공구에는 60m 길이의 터널과 교차로 개선 작업이 포함된다. 가장3산업단지 구간인 2공구는 길이 115m, 폭 30~34m 규모로 건설된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1공구 공사를 마무리하고 3공구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체 구간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우선 개통으로 공사 기간 중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올해 안에 1공구를 마무리하고 나머지 구간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와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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