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체납관리단, 체납 고민을 함께 해결한다.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이 지방세 체납 문제 해결과 군민 복지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체납관리단은 단순한 세금 징수를 넘어, 체납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의 세정 서비스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체납 원인과 생활 실태를 면밀히 살핀다. 이후 각 가정의 경제적 상황에 맞는 납부 방법과 상담을 제공하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일자리 지원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긴밀하게 연계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체납자들에게는 체납액 자진 납부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분할 납부 등의 제도를 설명하여 체납액 해소를 지원한다. 이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군민들과의 납세 형평성을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은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액 징수율 향상은 물론, 지방재정 확충, 납세 형평성 실현, 그리고 생계형 체납자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다각적인 목표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

최복용 세무회계과장은 "체납관리단은 단순히 세금을 징수하는 기관이 아니다"라며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소통하며 체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세정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영암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