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PEDIEN] 포항시 청림동 주민들이 지역기업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청림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13일 OCI 포항공장을 방문해 OCI 및 협력업체 임직원 500여명에게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제 식혜를 전달했다.

청림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OCI 관계자, 포항시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정성껏 준비한 식혜를 전달하며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기업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청림동 도시재생사업과 주민협의체 활동을 공유하며 주민과 기업 간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청림동은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인접한 지역 특성상 생활환경과 지역 발전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주민과 기업이 함께 고민해 온 지역이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지역사회 나눔에 주민들이 감사와 응원으로 화답하고 주민과 기업이 서로의 역할과 노력을 이해하며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장경숙 청림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은 “지역기업과 주민은 청림동에서 함께 생활하고 성장하는 공동체”며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기업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생활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기업 등 다양한 지역 주체가 서로 신뢰하며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청림동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주민·기업·행정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주민 주도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청림·일월동 일원에 국토교통부의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과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이 지난해 잇따라 공모 선정됨에 따라 국비 57억원을 포함한 총 110억원을 투입해 일월청림 건강·클린센터 조성, 집수리, 친환경 보행환경 개선, 고령 친화 스마트 안전마을 조성 등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