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태 충북도의원, 모충동 침수 현장 점검…“철저한 마스터플랜으로 항구적 예방 대책 마련” (충청북도 제공)



[PEDIEN]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청주시 모충동 일대를 충청북도의회 이정태 의원이 직접 방문했다. 단순한 피해 현장 점검을 넘어, 반복되는 수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근본적인 예방 마스터플랜 수립 및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충북도 자연재난과, 청주시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호우 당시 발생했던 문제점을 면밀히 짚어보고,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7월 8일부터 9일까지 쏟아진 206.3mm의 폭우는 모충동 운호고등학교 인근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겼다. 이로 인해 주택 약 50세대가 침수되고 학교가 휴업하는 등 주민들의 큰 고통이 따랐다.

당시 침수의 결정적 원인 중 하나로는 모충1배수문 펌프 가동 중 제어반 고장으로 인한 펌프 작동 정지가 지목됐다. 약 26분에서 40분간 펌프가 멈추면서 배수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던 것이 문제였다.

이에 이정태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모충1배수문 펌프 및 우수저류조 가동 현황 △제어반 고장 원인에 대한 항구적 후속 조치 △피해 주민 면담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무심천 신설 배수펌프장 예정지 시찰 등 다각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수곡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의 1단계 사업 연내 준공과 2단계 사업의 신속한 착공 절차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호우 시 현장 인력 상주 및 이동식 배수펌프 운영 등 비상 관리체계의 실효성도 점검하며 미래 지향적인 수해 예방 시스템 구축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이정태 의원은 "정치의 본질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번 현장 점검은 과거의 원인 분석을 넘어, 앞으로 다가올 어떤 폭우에도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예방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고 속도감 있게 집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진정한 실용 행정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