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광군이 지역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통합방위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해 영광군의회 의장, 영광경찰서장, 육군 제8332부대 2대대장 등 민·관·군·경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의 핵심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다각도로 점검하는 것이었다. 특히 영광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표 실제 훈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8월 19일 국가 중요 시설인 한빛원전을 대상으로 한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당 훈련 계획과 총괄 준비 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굳건한 안보와 철저한 재난 대비를 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안보 점검을 넘어,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올해 을지연습 기간 동안 영광군은 실제 훈련과 더불어 3건의 전시 현안 과제 토의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영광읍 일원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방위 대피 훈련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는 실제 훈련과 더불어 주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의 안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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