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6년 특산물실태조사 실시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매실, 단감, 떫은감 재배 농가 900곳을 대상으로 2026년 특산물 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조사는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조사의 핵심 목표는 지역별 분포와 영농·경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광양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미래 농업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지난 1년간 관내에서 매실 1000㎡ 이상, 단감·떫은감 500㎡ 이상을 재배한 농가 중 선정된 900곳이다.

조사 항목은 경영주 기본사항부터 농업 경영 현황, 생산·판매에 이르기까지 매실 35개, 단감·떫은감 32개로 세분화된다. 조사원은 대상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면담 방식으로 진행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자기기입식이나 전화 조사로 대체한다.

광양시는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대상 농가에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신문, 현수막, 온라인 매체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조사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김종호 총무과장은 “정확한 통계 확보를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조사에 응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2017년부터 3년 주기로 특산물 실태조사를 실시해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