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6 고성 국가유산 야행'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8월 12일 고성군청 안전관리과에서 열린 '2026년 제5회 고성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받고 세부 대책을 점검했다.
허동식 고성군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과 유관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행사 안전관리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각 프로그램별 잠재적 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송학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드론 라이트쇼의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드론 라이트쇼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비행 환경을 면밀히 사전 확인하고, 드론 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전파 간섭을 최소화하고자 행사장 내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등 무선 통신기기 사용 자제 안내문 설치 계획도 밝혔다. 이는 예상치 못한 기술적 문제를 예방하고 매끄러운 행사 진행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의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주차 공간 확보 방안과 더불어, 주요 이동로 및 횡단보도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계획도 제시되었다. 야간 시간대 행사의 특성을 고려한 치밀한 준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8월 야외 행사라는 점을 감안하여 폭염과 같은 급격한 기상 변화나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했다. 관람객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프로그램 구역과 동선에 안전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현장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하는 야간 행사라는 점에서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실무위원회에서 나온 귀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산상속자들의 밤'을 주제로 열리는 '2026 고성 국가유산 야행'은 송학동 고분군, 고성박물관, 고성시장, 바람개비길 일원에서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론 라이트쇼, 별바라기, 국가유산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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