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2026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이번 연습은 위기관리 능력과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에 앞서 시는 지난 11일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연습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공고히 했다. 12일에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 상황과 재난 등 다양한 국가 비상사태를 가정한 위기 대응 훈련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20일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민방공대피훈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차량 통제와 함께 시민들은 비상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높여야 한다.
가장 주목받는 훈련은 21일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서 진행될 국가 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이다. 이 훈련은 드론을 이용한 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간 초동 조치, 상황 전파, 주민 보호, 시설 방호 및 테러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실전형으로 진행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통합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이 국가 안보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비상 대비 훈련임을 강조하며, 훈련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불편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곧 국가 안보의 든든한 기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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