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 용주면 주민자치회가 8월 한 달간 '마을마다 스마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마을 명소를 배경으로 주민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사업에는 원주민은 물론 귀농·귀촌인, 주말농장 이용자 등 다양한 '생활인구'가 참여한다. 각 마을의 상징적인 장소, 예를 들어 정자나무나 유래비 앞에서 주민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이장단과 협력하여 이동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세심함도 보였다. 마을 전체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진을 찍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민들은 "뜻깊은 추억이 생겼다"며 사업에 대한 높은 호응과 환영의 뜻을 표했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각 마을회관과 용주면 복지회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는 사업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출 주민자치회장은 "신규 유입 주민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마을마다 웃음꽃이 피기를 바란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면민이 하나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용주면 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에서 면민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회 '시네마 인 용주'도 개최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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