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최고의 포도를 가리는 2026년 포도 품평회에서 김천시 유승철 농가가 최고 품질을 인정받으며 '포도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지역 포도 재배 농가들이 출품한 최상급 포도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품평회는 단순히 우수한 포도를 선정하는 것을 넘어, 지역 명품 포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재배 농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였다.
심사 기준은 까다로웠다. 출품된 포도들은 식감, 당도, 착색, 모양 등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치열한 경쟁 끝에 유승철 농가가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홍현태 농가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김영완, 임승현 농가가 은상을, 우현덕, 장인호, 안영복 농가가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우수한 신품종을 선보인 전재강, 박구식 농가는 특별상을 받으며 미래 포도 산업을 이끌 잠재력을 보여줬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출품작들은 전반적으로 품질 수준이 매우 높았다”며, “특히 과립의 균일함과 뛰어난 당도, 그리고 보기 좋은 외관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작품들이 많아 최종 수상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당시의 치열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이상명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품평회는 지역 포도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품질 포도 재배 기술 보급과 유망 신품종 연구 개발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포도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김천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포도 산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