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횡성군 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 12일 횡성한우체험관에서 ‘배워서 남주자 마음을 키우자’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 밥상 요리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사랑밭 강원지역본부’의 여름나기 식사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센터 아동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맞벌이 가정의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틈새돌봄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횡성군 다함께돌봄센터는 방학 기간 동안 출근부터 퇴근 시간까지 온종일 돌봄을 제공하며, 희망 가정에는 저녁까지 지원하는 등 학부모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호응을 반영하듯, 이번 요리체험에는 학부모 참여율이 90%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체험은 식생활교육횡성네트워크의 전문 인력과 횡성한우체험관의 공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특산물인 횡성한우를 이용해 스테이크를 직접 만들며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맞벌이 가정의 특성상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센터가 마련한 이번 요리체험은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 또한, ‘다함께’라는 공동생활 속에서 규칙과 가치를 배우고 서로를 존중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법을 익히는 장이 되었다.
강은하 횡성군 다함께돌봄센터장은 “방학 온종일 돌봄과 방과 후 초등돌봄을 책임질 수 있는 것은 지역 연계를 통한 튼튼한 돌봄 체계 구축 덕분”이라며, “지역 내 틈새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횡성군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협력해준 덕분에 돌봄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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