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이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거창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유사시 통합방위 작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로,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제8962부대 3대대, 거창경찰서, 거창구치소, 경남서부보훈지청 등 유관기관 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회의는 2026년 을지연습 홍보 동영상 시청과 안내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안건 토의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연습에서 제외되었던 만큼, 이번 을지연습은 그간의 공백을 보완하고 실전적인 연습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제8962부대 3대대는 재난·재해 대응 대민지원 신청 안내,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개선 방안, 지역 예비군 지원 협약서 체결 체계 구축에 관한 안건을 제안했으며, 위원들은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갔다.
각 유관기관 위원들은 기관별 을지연습을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이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 등을 잘 인식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군청 소관 부서에서 홍보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홍기 군수는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북·러 군사협력, 강대국 간 전략 경쟁 심화로 국제 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여기에 집중호우, 폭염 등 기후 재난까지 더해진 복합적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거창의 발전과 행복한 삶의 기본 전제로 삼고 있다. 이에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재난에 강한 안전 도시 거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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