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월군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공디자인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지난 8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민선9기 군정 추진 방향과 연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월군의 지역적 특성과 주요 현안을 반영한 시범사업,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행정체계 개선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부서별로 추진되는 공공사업에 일관된 디자인 기준을 적용하여 사업 간 통일성을 확보하고,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전협의 및 심의를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월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장애인, 노약자를 비롯한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영월의 자연·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무장애 투어로드'와 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향후 지역 여건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고려하여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과업에 반영되며, 이후 의회 보고와 전문가 및 군민 대상 공청회를 통해 다각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활용 교육을 실시하여 계획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영월군 지역개발실장은 "이번 진흥계획을 통해 영월군 공공디자인의 일관된 방향과 체계적인 행정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영월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환경을 조성하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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