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내 손에 해봄 플랫폼 고도화 완료보고회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오는 9월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인 모바일 앱 ‘내 손에 해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앱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지역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을 한눈에 확인하고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9개 초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된 ‘내 손에 해봄’은, 실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대폭적인 기능 개선을 거쳤다.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위치 기반 주변 돌봄 기관 탐색 및 신청 △학생 이동 경로 실시간 추적 및 알림 △출결·귀가 현황 통합 관리 등 학부모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앱에 구현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 교사 간의 신속하고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한 ‘해봄톡’ 기능이 새롭게 도입된 점이 주목받는다. 이는 방과 후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내 손에 해봄 앱 플랫폼 고도화 완료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 한서대학교 연구진, 관내 초등학교 교장단, 학부모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앱의 주요 기능들을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내 손에 해봄’ 앱이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과 후 활동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와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의 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교육·돌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