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체납관리단 운영 돌입…성실 납세자 보호·맞춤형 징수 강화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실태 조사와 맞춤형 징수 지원을 위해 체납관리단 운영을 본격화한다. 10일부터 전화 조사원과 현장 조사원이 활동에 돌입하며, 체납자의 납부 여건을 면밀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과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충남도청에서 발대식을 가진 체납관리단은 7일까지 직무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 투입된다. 이들은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현장 조사를 실시하며 체납 원인과 생활 실태, 납부 가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은 단순한 체납액 징수에 그치지 않는다. 체납 사유와 생활 여건을 고려해 납부가 가능한 체납자에게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유지가 힘든 체납자에게는 관련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광섭 징수과장은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여건에 맞는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의 시작"이라며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고 공정한 조세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