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둔포면민의 날 문화체육축제 한마당 with 제1회 세갈포 축제 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둔포면에서 오는 15일 광복절을 기점으로 '제75회 둔포면민의 날 문화체육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75년간 이어져 온 면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둔포초등학교 일원에서 약 1000명의 면민과 출향인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명랑운동회, 사생대회, 동호회 축구경기 등 학구별 화합 경기가 펼쳐지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와 면민가요제 등 세대를 아우르는 볼거리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둔포면의 과거 역사를 재조명하는 '제1회 세갈포축제'가 함께 열린다. 과거 무역의 중심지로 번성했던 둔포면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둔포의 숨결을 느낄 기회를 선사한다.

권혁천 둔포면민의날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해 면민의 날 행사가 '면민의 힘이 곧 둔포의 미래'라는 구호처럼 어느 때보다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75년의 전통을 이어온 둔포의 화합과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극기 게양 캠페인과 광복절 기록사진 전시 등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