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이어지는 폭염 경보 속에서 음성군이 군민 건강 보호와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 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일 지역 건설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10일에는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공사 현장과 갑산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지역 무더위 쉼터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건설 현장의 폭염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총사업비 117억 원이 투입되는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과 100억 원이 투입되는 갑산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조 군수는 지난해 착공한 원남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휴게소와 그늘막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체온계와 냉풍 조끼 등 예방 물품 구비 현황을 확인했다. 그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폭염 시간대 작업 중지를 포함한 탄력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이어 갑산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하천 제방 및 호안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야외 작업이 많은 하천 공사의 특성상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수해 예방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내 안전 수칙 준수와 자재 관리 상태를 집중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관내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기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취약계층 안부 확인 시스템 작동 현황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살폈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폭염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로 살수차 운행과 무더위 쉼터 운영 시간 연장 등 폭염 피해 예방 조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원남면 보천리 일원에 공공임대 주택 30호와 커뮤니티센터 1동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갑산소하천 정비사업 또한 2.23km 구간의 하천을 2027년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