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군이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엄태영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댔다.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국회의원실 관계자, 군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단양군은 총 20건의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과 국가계획 포함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에는 △단양 못골 종합개발 사업 △상진 군유지 조성 활용 △중부권 CCU 집적화단지 조성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공모 선정 △상월문화축제 △국도 5호선 응실 우덕·평동 하시 구간 개량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민선 9기 핵심 사업인 '단양 못골 종합개발사업'은 심곡리 못골 일원에 주택, 숙박시설, 도시계획도로 등을 조성해 시가지 확장과 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7년도 지역개발사업 반영과 생태·자연도 등급 조정을 건의했다.
장기간 미활용 부지였던 옛 KBS 중계소 부지는 택지와 도로를 조성해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상진·별곡 시가지의 균형 발전을 꾀한다.
'중부권 CCU 집적화단지' 조성 사업은 지역 시멘트·석회산업과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CCU 기업지원센터를 연계해 탄소 포집부터 기술 상용화, 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대형 화물차와 관광객 차량 통행이 많고 도로 선형 불량으로 교통안전 확보가 시급한 국도 5호선 응실 우덕·평동 하시 구간 개량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우선순위 상위 반영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단양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관광순환도로 복합실내문화공간 등 8개 사업으로 구성된 제2기 지역개발사업이 정부 심의 과정에서 누락이나 감액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지방도 927호선 예천군 구간의 국도 69호선 승격, 단양역 KTX-이음 정차 확대, 동서울~단양 구인사 시외버스 필수노선 지정, 패러글라이딩 관련 법령 제·개정 등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단양의 미래를 이끌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정부예산 확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였다”며 “지역 현안이 국가계획과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단양군이 건의한 사업들은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며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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