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고면 주민자치회, ‘하루 한 식구되기’ 어르신 건강 식단 프로젝트 운영 (아산시 제공)



[PEDIEN]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고령 인구 비율을 자랑하는 충남 아산시 도고면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도고면 주민자치회는 65세 이상 인구가 43%에 달하는 지역 실정에 맞춰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하루 한 식구되기’ 어르신 건강 식단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8월 6일 첫걸음을 뗐으며, 오는 28일까지 관내 7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언1리, 신언2리, 효자리, 덕암리, 향산리, 기곡2리, 기곡3리 등 각 마을에서 두 차례씩 교육이 열리며, 총 21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영양 교육을 받고,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 요리 만들기 실습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게 된다. 단순히 요리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 이웃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따뜻한 정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고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매회 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요리 실습을 돕고, 재료 준비 및 현장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천석 도고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식단 관리법을 익혀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회 도고면장 역시 “연일 폭염 속에서 어르신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안전한 교육 참여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까지 예정된 순회 교육을 차질 없이 마무리한 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교류를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