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무주드림연수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54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디자인 전문가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기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필요한 교원의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2박 3일 합숙 형태로 운영됐다. 첫날에는 인하대학교 조현영 교수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통한 수업 혁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조 교수는 미래 학생 평가 환경 변화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역사, 과학 등 교과별 분과로 나뉘어 토의·토론 및 실습 중심의 심도 있는 연수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기반 교수·학습·평가·기록 일체화 계획 수립 △성취평가제 기반 평가 문항 및 평가기준 개발 △백워드 설계 기반 질문 중심 수업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학생 성장 중심의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과 피드백 등이다. 참여 교원들은 실제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수업과 평가, 기록을 직접 설계하고 실습하며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역량을 키웠다.
정문희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기록이 하나의 방향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야 한다"며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수업과 평가를 의미 있게 설계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개발된 교과별 수업·평가 자료를 학교 현장에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교원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설계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한 후속 연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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