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용찬 의원, 동막천 하류부 재해위험 해소 위한 하천정비 추진 촉구 “계획에만 머물러서는 안 돼… 용인시 동막천 하류부 실질적인 하천정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길 것”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이 용인시 동막천 하류부의 재해 위험 해소를 위한 하천 정비 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집중호우 시 토사 유입으로 인한 범람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2020년 '경기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반영된 해당 구간의 정비 사업이 6년이 지나도록 지지부진한 점에 대한 실질적인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동막천 하류부는 낙생저수지에서 경부고속도로 방향으로 흐르는 구간으로, 계곡과 산지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쌓여 하천의 물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이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으며, 경기도와 용인시는 지난 2020년 이 구간을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하고 저감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그러나 계획 수립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2026년 현재까지 동막천 하류부에 대한 본격적인 하천 정비 사업은 시작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실제 정비 사업으로 이어져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며, "이미 정비 필요성이 확인된 만큼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제10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할 당시부터 동막천 하류부의 범람 위험과 정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기간 사업이 지연된 만큼, 더 이상 계획 단계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정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경기도 하천과 관계자들과 함께 동막천 하류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토사 퇴적 상태, 통수 능력, 제방 및 호안 시설의 안전성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가 필요한 구간, 사업 범위, 추진 방식, 재원 확보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여 하천 정비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 기후 위기로 인한 집중호우와 극한 강우의 위험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재해 발생 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동막천 하류부 하천정비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때까지 경기도의원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