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특수교육원이 도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행동지원 역량강화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0일 오창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ADHD 학생의 행동 특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행동 지원 전략 공유에 초점을 맞췄다. 특강은 개설 전부터 정원을 초과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교실 내 행동 지원과 ADHD 학생 지도에 대한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행사는 전문 강연과 현장 맞춤형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부에서는 박상원 아이나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이 'ADHD의 의학적 이해와 현장 맞춤형 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원장은 ADHD의 원인, 증상, 교실 내 행동 특성뿐만 아니라 약물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 공존 질환 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필수적인 의학적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사전 접수한 질문들을 중심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실 내 행동 대처 방안, 학습 지원, 약물 치료 효과 및 부작용, ADHD 학생의 행동 특성 등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내용들이 다뤄졌다. 구체적인 지원 전략이 공유되면서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개학 후 만날 학생들에게 더 나은 도움을 주고 싶어 참여했다"며 "소아정신과 전문의의 설명과 실제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이 학생들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교실 속 행동 지원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과 다양한 요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