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내 최초 유기농업 발상지라는 홍성의 특별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 '또리와 싸리'가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이 역사적인 성과를 2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우수 캐릭터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본선에 진출한 '또리와 싸리'는 홍성의 유기농업 역사와 '오리농법'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듀오 캐릭터다. 해충을 잡으며 벼를 지키는 오리 '또리'와 이제 막 싹을 틔운 볍씨를 의인화한 '싸리'가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오리와 벼가 상생하는 친환경 농업 원리를 바탕으로, 든든한 '또리'와 발랄한 '싸리'의 조화로운 매력을 효과적으로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이는 단순한 지역 캐릭터를 넘어 홍성의 고유한 정체성과 가치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문화 콘텐츠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 50%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 50%를 통해 선정된다. 온라인 투표의 높은 반영 비중을 고려해,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또리와 싸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오는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하루에 한 번씩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순돈 홍성군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본선 진출은 홍성의 친환경 농업 브랜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이번 페스티벌 본선 진출을 발판 삼아 '또리와 싸리'의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다. 캐릭터 굿즈 개발,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지역 문화 행사와의 연계 등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홍성의 대표 로컬 콘텐츠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