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잇따라 발생한 공금 횡령 사건을 계기로 아산시가 지역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회계 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공금 관리 전수 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정부 공금관리 전수점검 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5개 사업소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아산시는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과, 감사위원회, 기획예산과가 참여하는 ‘아산시 공금관리 전수점검 전담반’을 합동 구성했다. 부서 간 교차 점검을 통해 회계 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점검은 8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1차 점검은 8월 21일까지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어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5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2차 점검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횡령 위험이 높은 지출 내역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거래처와 예금주 정보 불일치 지출, 사업·회계 담당자 정보 포함 지출, 지자체 명의 보통예금계좌 실행 지출 등이 집중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출 과정 전반의 취약 요인을 면밀히 파악한다.
이번 전수 점검 결과는 충청남도에 보고되며, 이후 9월 7일부터는 충청남도 주관으로 아산시 본청과 의회사무국에 대한 회계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재정 집행 과정의 미비점을 발굴·보완하고 회계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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