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하천·계곡 불법 상행위 시설 정비 완료… 재발 방지 총력 (담양군 제공)



[PEDIEN] 담양군이 하천과 계곡 구역 내 무단 점유 시설을 정비하며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나섰다. 지난 3월부터 구성된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TF는 건설과, 관광과, 산림정원과 등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관내 하천·계곡을 대상으로 불법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정비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총 242개소에서 불법 사항이 확인되었다. 담양군은 자진 철거 안내와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고, 대부분의 시설은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상행위 중점 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용흥사와 가마골에서는 20건의 불법 시설이 적발되었다. 담양군은 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과 설득 과정을 거쳐 상인들의 자진 정비를 이끌어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강조하는 갈등 최소화 원칙에 따른 것으로, 행정대집행에 앞서 현장 소통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이룬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최종 행정절차를 앞두고 있던 미조치 시설 2건 역시 업체 측의 자진 철거 의사를 확인하고 현재 원상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담양군은 불법 시설 철거 이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불법 행위 단속 용역을 실시하고,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는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모든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