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인도네시아서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 수출길 넓혔다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테크노파크가 인도네시아 시장을 향한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수출 활로를 개척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2026년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운영 결과, 도내 자동차 융합부품 기업 5개사가 총 1,52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2026년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노베이스, 지앤, 케이원티에스, 엘레트리, 세운물산 등 5개 충남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차량관제 시스템, 자동차 램프, 배터리 및 전동 모빌리티 관련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충남TP는 사전 발굴된 바이어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주선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 중소기업협회 회원사 24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제품 공급, 기술 협력, 현지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총 2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기업 간 업무협약 7건과 비밀유지계약 2건을 체결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충남TP는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와 ‘인도네시아 모빌리티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충남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든든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측은 시장 및 제도 정보 교류, 현지 인증 및 정착을 위한 전문 기관 연계 등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인도네시아사무소, 충청남도 인도네시아 통상사무소 등 현지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2026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를 참관하며 현지 전동화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충남TP 송인상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현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