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폭염 속 장애인일자리·장애인활동지원 안전관리 강화 (영광군 제공)



[PEDIEN] 전국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영광군이 폭염에 더욱 취약한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 보호에 나섰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106명과 장애인 활동지원 이용자 299명을 포함한 총 405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에 민감한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인 대응이다. 영광군은 장애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에 폭염 대응 지침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상세히 전파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했다.

장애인 일자리 수행기관과는 긴밀히 협의하여 근무 시작 및 종료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필요시 근무지를 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더불어, 참여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온음료를 제공하는 등 예방 조치 이행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에는 ‘장애인 폭염 대비 및 대응 요령’을 활동지원사에게 적극 전파하도록 요청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하고, 특히 중증 및 독거 장애인 등 폭염 취약 이용자를 중심으로 상시 안부 확인과 방문을 확대하여 집중적인 관리를 시행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폭염은 장애인에게 더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기에,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를 통해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광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